서울시남부교육청(교육장 강영환)은 관내 4개 영어체험학습센터(당산초, 고산초, 시흥초, 대동초) 소속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강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합동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연수는 영어체험학습센터의 교육관리팀장을 맡고 있는 전담 파견교사와 함께 각 영어체험센터 관리실장 및 영어도서관 관리자까지 총 20명이 참여한 워크숍 형태의 집중연수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원어민 강사들의 문화적 이해와 소양을 높이고 영어체험센터에 설치된 최첨단 영어교육 콘텐츠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효과적인 교수학습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교수법 지도를 강화해 실시됐다. 또한 남부 영어체험학습센터에서는 초등학교 영어전담교사들로 구성된 전문적인 교육과정 개발팀을 운영해 실효성 높은 수준별 실용영어 교육과정을 매 학기 연차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멀티미디어 교수학습 기자재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 형태를 적용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와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알찬 교육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남부 영어체험학습센터는 학생, 교사,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모든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해 오전 체험학습 및 방과후 학교, 영어 교사 직무연수와 지역주민 영어교실 등 다양한 교육수요자에 맞는 수준 높은 실용영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 장남선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