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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2009.09.03 0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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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희망드림 프로젝트 ‘희망의 인문학’ 과정 특강

 

구는 지난달 21일 영등포지역자활센터에서 실시된 ‘희망의 인문학’ 강의에서 영등포구청 김용선 주민생활지원국장이 강사로 나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희망의 인문학은 양질의 인문학 강의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저소득층 및 노숙자에게 새로운 삶의 의지를 심어주고 정신적 빈곤탈피를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철학, 문학, 역사 등의 기본 강좌 및 특강, 연극·영화관람, 문화유적지 순례 등의 체험학습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돼 왔다.
이날 김용선 국장은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다’ 현재 자신이 처한 환경은 그리 좋지 못할지라도 자신이 어떠한 마음을 가지는가에 따라 달라지고 행복해 질 수 있다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희망과 밝은 마음가짐을 전해 주는 것이 진정한 자립”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영등포지역자활센터 등 자활사업 수행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자활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