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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D-1>현장상황실 재가동…내일 오후 1시30분 발사시각 발표

관리자 기자  2009.08.24 0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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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5시 재발사될 예정인 나로호의 성공적 발사를 위한 현장상황실이 재가동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4일 "23일 발사대로 이동해 발사대에 장착한 나로호에 대한 발사 예행연습(리허설)을 이날 수행할 예정이다"면서 "교과부 김중현 제2차관 주재하에 발사상황관리위원회의 현장상황실을 운영해 나로호 발사준비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발사상황관리위는 발사 리허설의 진행상황의 이상 유무와 발사 당일 추진제 주입, 자동시퀀스 등의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 현상 발생시 즉식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나로호 1단은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6시간 동안, 상단은 낮 12시 30분께부터 4시간 30분 동안 리허설을 수행하고 오후 7시께부터 결과 분석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 나로호 발사는 25일 오후 5시께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날 오전 한.러 비행시험위원회의 최종 점검 결과와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오후 1시30분께 최종 발사시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