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5동이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악단을 구성, 주민들을 위한 연주회를 마련했다.
광복절인 지난 15일 오후 7시30분부터 신길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신오마을악단 연주회’는 지역주민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신길5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했다.
연주회는 5인조로 구성된 신오마을악단과 한마음색소폰클럽 등이 마련한 아름다운 선율로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마을악단은 이번 연주회를 계기로 앞으로 연3회 이상 정기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이밖에 체육대회, 경로잔치 등 각종 지역행사시에도 지원된다.
한편 지역에서 첫 시도된 마을악단 연주회는 지역주민의 즐길거리 제공은 물론, 주민단합의 기회를 제공해 또 하나의 지역사회 발전 토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