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 시의원, 청소년들과 자율방범체험 봉사활동 참여
서울시의회 박찬구 의원(한나라당, 영등포1)은 지난 10일 영등포본동 자율방범대(대장 박범규) 및 청소년들과 함께 ‘여름방학 자율방범체험 학생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자율방범체험 봉사자들은 3개조로 나눠 방범초소를 출발해 영등포 푸르지오아파트, 영원초등학교 일대에 범죄 우발지역과 우려지역을 점검했다. 특히 영등포본동은 노숙인이 집중된 영등포역과 영등포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자율방범 활동이 지역 치안활동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공부에 지쳐 봉사활동을 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야간에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우리가 사는 곳은 우리 손으로 직접 지킨다’는 책임감을 고취시켜 매회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지난 4년간 자율방범활동에 참석해 온 박찬구 의원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함께 영등포본동의 구석구석을 순찰, 점검해 더욱 뜻 깊은 활동이 될 수 있었다며, 영등포본동의 자율방범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시의원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