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안양천 여름밤 페0스티벌 개최
더위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구가 올 여름을 상큼하게 날려보낼 청량제를 마련했다.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안양천 영롱이 억새축구장 특설무대(문래동)에서 ‘제2회 안양천 여름밤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먼저 20일에는 ‘TBS 한마음 콘서트’에서 현철, 박현빈, 박상철, 장윤정 등 10여명의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여름밤의 흥을 돋운다.
이어 다음 날에는 ‘한여름 팝과 재즈의 향연’을 주제로 메이드브라운의 애시드팝과 예원예술대학의 감미로운 재즈콘서트가 공연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KBS 2FM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카라, 엠씨몽, 채연, 휘성 등 국내 정상급 연예인들이 출현해 한여름 무더위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린다. 공연은 모두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다.
구는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의 대표 여름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