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서울 약수터 67곳 ‘못 먹는 물’

관리자 기자  2009.08.04 03:16:00

기사프린트

 

서울시내 약수터 중 67곳이 식수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시의 2009년 2/4분기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 수질검사 결과에 따르면 시내 314개 약수터 중 폐쇄나 수원고갈 등으로 검사가 불가능한 시설 15곳을 제외한 299곳 중 67곳(22.4%)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부적합률(22.1%, 308곳 중 68곳)에 비해서는 0.3%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최근 5년간 2/4분기 평균 부적합률(22.9%)과 비교할 때는 0.5% 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부적합 판정 이유로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기준초과시설이 64곳(91.4%)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