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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열대야! 물렀거라!

관리자 기자  2009.08.04 0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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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전담인력’ 취약계층 건강보호 나서

 

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간호사 및 물리치료사 14명으로 구성된 방문전담인력과 구청 직원이 함께 오는 9월까지 취약계층 6,000여 세대의 건강관리에 나선다.
먼저 크로샷(대량문자전송서비스)를 이용해 구축된 방재시스템을 통해 기상청에서 발령한 폭염경보나 주의보 등의 기상정보를 취약계층에게 신속히 전파한다. 이와 함께 폭염 및 열대야 발생 대비 행동요령, 폭염에 의한 장애 및 응급처치요령, 관내 무더위 쉼터 등 무더위를 이겨낼 유익한 생활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취약계층을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가관리군으로 나눠 각 지역별로 배치된 방문전담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체크하거나 안부전화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30.31일 양일간 관리가 어려운 노숙인에 대한 안전사고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역 내 노숙인쉼터 4개소의 주방 위생관리 및 식재료 구입·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구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밀한 행정서비스로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보호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