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다음달까지 벌떼 조심하세요”

관리자 기자  2009.08.04 03:02:00

기사프린트

 

서울시 소방방재난본부는 벌들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8월과 9월 두달간 ‘벌떼 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해 벌떼와 관련해 119 구조출동 건수 3000여건 가운데 2/3가 7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재난본부는 주택가에서 벌집을 발견하면 함부로 제거하지 말고 119의 도움을 받으라고 당부했다.
특히, 분무형 살충제 등에 불을 붙여 벌집을 제거하는 것은 화재 뿐 아니라 화상의 집단 벌쏘임 등의 우려가 있다며 절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벌에 쏘였을 때는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긁어 침을 빼고서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손정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