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먼지·오존 정보 문자메시지 무상 제공
구는 황사, 먼지, 오존 등의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먼지예보 및 경보제 모바일(SMS)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민 누구나 신청만 하면 무료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최근 집중적인 대기질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상여건과 환경 변화에 따른 구민 건강보호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구는 예보의 내용을 미세먼지농도에 따라 6단계(좋음, 보통, 민감한 사람에게 나쁜영향, 약간 나쁨, 나쁨, 매우 나쁨)로 구분해 전송, 주민들의 단계별 행동요령뿐만 아니라 주요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은 조업을 단축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등 대기오염을 사전 예방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과 천식 등을 증가시키고, 대기중 농도가 10㎍/㎥ 증가시 조기사망률을 1%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있다.
특히 어린이, 고령자, 심장 또는 폐질환자 등의 노약자들은 노출이 심한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정보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SMS서비스를 개발해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감을 심어주고 고객감동 행정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 성계환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