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푸드마켓과 후원 협약
국제로타리클럽 3640지구 제3지역(대표 김명식)이 사회복지협의회와 1년간 후원 협약을 맺고 영등포 사랑나눔푸드마켓에 매월 정기적인 후원금을 기탁한다.
이에 따라 로타리클럽 제3지역은 내년 6월까지 1년간 매월 105만원씩 총 1,260만원을 푸드마켓에 지원한다.
지난달 2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선 구청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비롯해 이병권 국제로타리클럽 3640지구 총재, 김명식 제3지역 대표, 김진기 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 로타리클럽 회장단 및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국제로타리클럽 3640지구와 푸드마켓의 인연은 지난 3년전 김명식 제3지역 대표와 시작된 이후 지난해 8지역과도 협약을 맺으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푸드마켓 후원 협약식을 통해 매년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소외된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날 김명식 제3지역 대표는 “로타리클럽은 104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적인 봉사단체로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로타리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전해지는 회원들의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구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는 지속적으로 사랑을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진기 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은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고 있는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3지역 산하클럽인 영등포RC(회장 윤제범), 영서RC(회장 우승효), 남도RC(회장 서옥영), 남한성RC(김정묵), 여의도RC(회장 안병광), 중기RC(회장 조봉현), 대림RC(회장 박재승) 등 7개 클럽이 사랑나눔에 동참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