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63시티, 국회의사당, 선유도공원 등 구의 명소를 사이버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사이버투어’를 오픈했다.
사이버 투어는 360도 회전하는 파노라마 VR(Panorama Virtual Reality) 화면으로 제작돼 웹 접속자가 인터넷 공간에서 마우스 클릭을 통해 마치 그 장소에 있는 것처럼 주변의 전경을 가상 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사이버투어를 방문하면 63씨티의 씨월드와 스카이아트홀을 비롯해 국회의사당, LG사이언스홀, 여의도잡지박물관, 여의도공원, 안양천 생태공원, 영등포시장, 영등포역, 영등포아트홀 등 영등포 곳곳을 생동감있게 느낄 수 있다.
사이버투어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구 홈페이지를 방문해 ‘문화도시·관광’ 코너로 들어가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구는 앞으로 여의도샛강 생태공원, 경방 타임스퀘어, 한강르네상스 여의도 지구, 문래아트 스트리트 등이 조성 완료되면 이곳에 대한 자료를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영등포의 관광정보를 얻고 영등포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