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여성주간을 맞아 지난 11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조길형 구의회 의장, 양창호 시의원, 구의원, 홍상기 문화원장 등 지역인사 및 여성지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촉진에 기여한 김광규 (주)한성카독크서비스 대표 등 여성주간 유공자 14명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방송인 오영실씨가 ‘여성으로서 행복하고 지혜롭게 사는법’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참석한 여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이날 부대행사로 여성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비롯해 한식, 중식, 일식, 가정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요리반 솜씨체험전도 진행됐다.
또 가정법률상담소 및 가정폭력상담소 운영과 가족평등 캠페인, 성매매 방지 캠페인과 함께 여성 복지시설에서 생산하는 비누,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됐다.
/ 성계환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