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봉사 MVP 수상
영등포소방서(서장 유건철)소속 김종철 소방관은 지난 6일 서울시로부터 나눔과 봉사 MVP를 수상했다.
나눔과 봉사 MVP상은 서울시에서 매달 봉사활동에 힘써온 직원이나 기관에 서울시장이 표창하는 상으로 김종철 소방관은 지난 1999년부터 힘든 근무에도 장애인 보호시설 및 노인정 등 5개소에 매월 2회 이상씩 순회하며, 이발 및 청소, 빨래 등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종철 소방관은 “작은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까지 주시니 과분하다며, 몸은 고되지만,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작은 실천으로 큰 행복을 주는 나눔과 봉사에 중독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김전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