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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女 가장 취객 금품 훔친 동성애자들 입건

관리자 기자  2009.07.21 0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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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3일 성매매 여성으로 가장해 취객들을 모텔로 유인, 금품을 훔친 A씨(24)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달 23일 새벽 2시 20분께 영등포시장 부근에서 술에 취한 B씨(46)와 모텔로 간 뒤 B씨가 샤워하는 사이 40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동성애자로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취객을 상대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손정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