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장애인 취업박람회 열려

관리자 기자  2009.07.21 02:13:00

기사프린트


다양한 일자리 한자리에

 

구는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영등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09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영등포지역을 비롯 서남권에 위치한 구인 조건이 우수한 40여개 업체가 참여해 일반사무, 전산직, 생산직, 인쇄업, 상담직, 조리원 등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를 선보였다.
이날 참여 업체에 대한 안내 및 업무 소개를 비롯해 구인업체 인사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면접도 실시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직업훈련상담 및 자격증 취득 상담, 이력서 클리닉관이 운영되는 한편, 장애인 정신건강 상담 및 구강검진, 불소도포 시술 등도 실시됐다.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누구나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는 당일 참가하는 장애인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영등포역 롯데백화점 정문에서 행사장까지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한편,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 인근에서 길 안내와 수화통역, 이력서 작성, 사진촬영 등 장애인들의 구직활동을 도왔다.
구는 구직 장애인과 구인업체가 한자리에 모임으로써 장애인들에게는 취업의 기회와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박람회를 통한 취업자 및 미취업자를 사후 관리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