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선수범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 

 한나라당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권영세)는 지난달 19일 신길동 지역사무소에서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 시·구의원 등 주요 당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교육을 실시했다.
정영민 전 사무소장과 최기홍 전 사무국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주요 당직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현재 정국상황과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과 원인 등을 살펴보고, 이와 함께 각종 정치 및 지역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편 교육에 앞서 권영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나라당은 지금 집권여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환기에 놓여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국민들에게 다가간다면 지금의 위기는 위기가 아닌 또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