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5동 - 백수읍 ‘도농교류’ 활발

신길5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전남 영광군 백수읍이 자매결연 기념 ‘친화경 웰빙 농수축산물 판촉행사’를 지난달 26.27일 양일간 신길근린공원에서 마련했다.
지난 4월 자매결연 이후 두 번째를 맞는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는 도시와 농촌간에 질 좋은 농산물 공급 및 문화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는 쌀을 비롯해 영광굴비, 고추장 등 전남 영광군 친환경 농수특산물 12개 품목이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조길형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순섭 신길5동장, 황진옥 백수읍장, 강대상 백수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신길5동 새마을부녀회원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길형 의장은 “협정식을 계기로 시작된 농수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 발전은 물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옥 백수읍장도 “직거래 장터를 계기로 고품격 문화·관광 브랜드 개발 등의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역은 앞으로도 교류 확대를 통한 지역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단체, 주민 초청 관광 투어, 농·수·특산물 판촉, 문화활동 및 체육행사, 사회·단체간 교류, 우수시책 벤치마킹, 투자 유치 알리기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주민 상호간의 유대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