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교통실버마크 스티커 배부
구는 해마다 늘고 있는 어르신 운전자의 교통안전을 돕기 위해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와 함께 교통 실버마크 스티커를 제작·배부하고 있다.
‘어르신 운전 중’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스티커는 야간에도 눈에 잘 뛸 수 있도록 형광색으로 제작됐다.
특히 스티커는 지난 5월 구민이 제안한 창의아이디어를 반영해 제작하게 된 것으로, 어르신들의 경우 운전 중 위험 상황 대처 반응이나 복잡한 교통 상황에서의 판단기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사고발생 확률이 높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구는 스티커 부착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배려와 양보운전을 통해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하고 있다.
실버마크 스티커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운전자를 대상으로 배부, 스티커가 필요한 어르신 운전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