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어린이 문화체험단 모집
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과 자매결연지 어린이들이 상호 방문을 통해 농촌과 도시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 60명과 자매결연지인 경남 고성군, 전남 영암군, 충남 청양군 어린이 60명이 참여한다.
도시와 농촌 어린이들이 1대 1로 또래친구가 되어 교대로 방문하고, 서로의 가정에 머물면서 생소한 환경과 문화를 알려주고 배우게 된다.
먼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영등포지역의 어린이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고성군과 영암군, 청양군으로 나눠 방문하며, 농작물 수확, 유적지 관람, 물놀이, 자연 생태체험 등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농촌의 문화를 느낀다. 이어 7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고성군, 영암군, 청양군 어린이들이 영등포구를 찾아 63시티와 KBS 방송국 및 상암DMC단지, 국립중앙박물관, 청와대 등 영등포구와 서울시의 명소를 방문하고, 자매도시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뮤지컬 공연도 관람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구는 지역의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들 중 자매결연지 어린이에게 홈스테이(7.29~7.31)를 제공할 수 있는 학생을 지난달 25일부터 선착순 모집중이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티셔츠 및 모자등 기념품이 증정된다.
문의 : 국제지원과 2670-3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