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세종M시어터에서 ‘9988 어르신 행복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무용가 임이조 선생의 춤인생 5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복콘서트는 임이조 선무용 단원 42명도 함께 참여해 ‘승무’, ‘한량무’, ‘교방살풀이’ 등 한국의 전통춤을 선보인다.
특히 아쟁의 명인 김일구, 장고의 명인 김청만의 아쟁산조에 맞춰 추는 ‘즉흥무’ 공연과 춤꾼 진유림과 소리꾼 박애리가 선보이는 ‘춘설’ 공연이 눈여겨 볼만하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내 지역노인회, 노인종합복지관 이용 노인 등 60세 이상 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오후 1시50분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관람 할 수 있다. / 김전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