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설공사 하절기 수방대책 점검
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사진·위원장 이종학)는 제216회 정례회기중인 지난 6월 23일 양평1빗물펌프장 증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빗물펌프장 운영현황 등 여름철 수방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건설위는 하절기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하는 풍수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이번 정례회에서 첫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으로 수방대책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날 서울시 물관리국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서울의 기후변화가 심화돼 게릴라성 집중폭우가 불시에 나타나고 있으며, 도시의 불투수 면적도 매년 증가하는 등 수방여건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의 수방시설 현황으로 빗물펌프장 111개소, 수문 299개소, 유수지 52개소, 하수관거 10,621㎞ 등이 있으며, 서울시는 금년 2월부터 5월까지 이러한 수방시설 전반에 대해 이미 3회의 점검을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수해 대처 능력향상을 위해 서울시에서는 재난관리시스템 운영훈련 2회, 한강유역홍수대책비상기획단 모의훈련 1회, 태풍발생 대비 현장 모의훈련, 풍수해 예방을 위한 대청소 실시, 빗물펌프장 관련 과장 및 직원교육 등 각종 훈련과 교육을 이미 실시한 것으로 보고했다.
보고에 이어 증설공사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무엇보다도 증설공사로 인해 기존의 빗물펌프장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지난 2001년 7월 호우로 떠내려 온 차량이 복개하천 입구를 막아 신림동 일대가 침수돼 사망 40명, 부상 104명, 주택침수 94,375세대 등의 피해나 1998년 8월 집중호우로 공릉동 등 주변 저지대가 침수돼 사망 19명, 부상 56명, 주택침수 40,251세대 등의 피해가 또 다시 발생할 수 있다며, 철저한 점검과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종학 위원장은 앞으로도 "건설위 의원들과 함께 모든 사안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고 주민입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각종 도시기반시설의 관리체제와 운영실태도 수시로 점검해 시민의 안전을 무엇보다도 최우선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설공사 하절기 수방대책 점검 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사진·위원장 이종학)는 제216회 정례회기중인 지난 6월 23일 양평1빗물펌프장 증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빗물펌프장 운영현황 등 여름철 수방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건설위는 하절기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하는 풍수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이번 정례회에서 첫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으로 수방대책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날 서울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