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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노숙인 문제 해결 위한 토론회

관리자 기자  2009.06.23 0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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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시의원, “자활·자립 위한 프로그램 절실”

 

서울시의회 박찬구 의원(한나라당, 영등포1)은 지난 3일 영등포역사 뒤편에 위치한 노숙인 현장민원실에서 전여옥 국회의원실 관계자를 비롯 서울시청 자활복지과, 영등포구청 사회복지과 등 관계 공무원 및 현장 근무자와 함께 영등포구 노숙인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여옥 국회의원 이재형 보좌관과 서울시청, 영등포구청의 노숙인 보호 및 자활·자립 지원 등 현황설명에 이어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09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과정’, 신규 노숙인 초기 집중관리 방안, 노숙인 일자리 지원, 노숙인 문화체험 행사, 의료 지원, 알코올·정신장애 노숙인 재활쉼터 운영 등 각종 노숙인 문제 해결을 위한 시와 구청의 사업 현황과 신규 사업들을 논의하는 등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대책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에 대해 박찬구 의원은 “영등포구는 효율적인 노숙인 관리와 보호가 절실한 지역으로, 특히 노숙인들의 자활·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노숙인 문제를 해결해야만 주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나아가 복지사회를 구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