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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알뜰도서 교환시장

관리자 기자  2009.06.23 0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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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구입비 절감 톡톡

주민들의 독서분위기 확산과 근검절약의 기풍을 조성하기 위한 ‘알뜰도서 교환시장’이 지난 9.10일 양일간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새마을문고 영등포구지부(회장 나종갑)가 주관한 알뜰도서 교환시장 개회식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대신 참석한 송요출 행정국장을 비롯해 박성호 구의회 운영위원장, 시·구의원, 박종현 새마을지회장 등 새마을지도자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났다.
  아동, 문학, 교양 등 청소년 필독도서 3천여권의 책이 비치된 이번 알뜰도서 교환시장에서는 2006년 이후 출간된 책을 1인당 3권 이내에서 교환하는 등 구민들이 소장하고 있던 책을 가져와 출간년도와 상태에 따라 구분해 다른 책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알뜰도서 교환시장은 다 읽고난 후 귀중한 양서를 서로 교환해줌으로써 재활용을 통한 도서구입비 절감 효과와 문화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높여 나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나종갑 회장은 “이번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과 효과를 알려 지역 내 독서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또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접근기회를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 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전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