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대한 자신감 얻어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불안과 부담을 갖고 있는 초보 부모 및 예비 부모를 돕기 위해 4주간 진행된 ‘산후 아버지교실’이 지난 20일 수료식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사)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영등포지부(지부장 최미경)가 주최한 이번 산후 아버지교실은 지난 5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2시간씩 4주간 출산 전·후 아빠, 엄마, 예비부부, 할머니, 할아버지 등 다양한 가족들이 참석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자신감과 행복을 느끼고 바람직한 아빠의 역할을 찾아가는 강좌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산후 아버지 교실을 통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아빠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아이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저출산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해 (사)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이 실시하고 있는 산후 아버지교실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출산 전·후 엄마와 아빠를 위한 이론과 아기 돌보기, 아빠가 함께 하는 즐거운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