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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UPF 평화봉사단 출범

관리자 기자  2009.06.23 0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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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청소·이웃사랑 실천운동 전개

 

영등포 UPF 평화봉사단이 지난 13일 영등포역 광장에서 조길형 구의회 의장, 황선조 천주평화연합(UPF) 한국회장, 성상문 평화대사회장, 홍상기 영등포문화원장, 위성재 영등포교회 목사, 조양일 산수원산악회장 등 내빈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됐다.
평화봉사단은 지난해 7월 거리청소를 시작으로 사랑의 연탄·쌀 전달운동 등 매월 1회이상 봉사를 실시해 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성상문 영등포평화대사회장의 대회사에서 “그간 이름도 없이 산발적으로 봉사해왔지만, 이번 봉사단 출범식을 통해 앞으로 조직적인 봉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영등포가 전국 UPF운동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선조 UPF 한국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은 어려운 시기지만 이럴때 일수록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주 1회 이상 봉사해야 한다며, 서울의 상징인 영등포가 선봉에 서달라”고 말했다.
이밖에 조길형 구의회 의장과 홍상기 문화원장 등도 축사를 통해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듯이 이번 평화봉사단의 깃발을 올리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출범식을 시작으로 영등포의 환경, 소외된 이웃사랑 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평화봉사단 회원들의 봉사정신을 통해 시민들의 의식을 개혁하는 자극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영등포 UPF 평화봉사단은 주진희 회장과 김용승 추진단장(영등포UPF 지부장)을 주축으로 매월 1회이상 영등포 구석구석에서 거리청소 및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