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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준공업지역 화재

관리자 기자  2009.06.23 0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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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저녁 11시 10분경 문래동4가 준공업지역에 위치한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노후된 1층 건물에 3개 작업장으로 구획해 사용하고 있는 작업장에 빠른 속도로 불이 번졌지만 소방대원 50여명이 출동해 옆 건물로 옮겨붙기 전 진화했다. 늦은 밤 불이 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작업장 일부가 그을리고 방전기계, 선반, 밀링, 기타 공구류 등의 소실로 소방당국 추산 약 2,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영등포소방서가 밝혔다.
한편 노후된 건물이 대부분인 문래동 준공업지역에는 가정용 LpG가스통들이 외부로 노출돼 있어 화재시 폭발에 위험이 산재해 있는 만큼 준공업지역에 대한 재개발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