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자원재활용을 통한 건전한 소비생활 돕고, 주민들의 가계에 보탬이 되기 위한 나눔장터를 지난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하철 5호선 영등포구청역 친수공간에서 개최했다.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난 4월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위탁·기증한 물건과 함께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물건들이 판매됐다.
판매물품은 의류, 주방, 도서, CD, DVD 등 각종 생활용품과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돼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구는 나눔장터를 올해 중 일곱 차례 정도 개최할 예정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나눔과 재활용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고 있다. / 김전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