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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영등포구청장배 탁구대회

관리자 기자  2009.06.02 0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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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과 결속’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인 제3회 구청장배 탁구대회가 지난달 23일 영등포여고 체육관에서 열렸다.
영등포탁구연합회(회장 이남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남여 개인단식 및 단체전에 600여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조길형 의장, 심용진 행정위원장, 박남오·김기중 구의원, 임광택 생활체육협의회장, 최화엽 배드민턴연합회장, 안효진 마사회 영등포지점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이남교 회장은 대회사에서 “탁구는 육체적, 정신적 건강과 생활의 즐거움은 물론, 우리사회를 건전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 이웃간의 친목도모에도 큰 역할을 할 뿐만아니라 남녀 노소 누구나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인기 생활스포츠라며, 대회를 통해 탁구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해 탁구인구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경기의 승패를 떠나 탁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어우러져 화합해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수 구청장과 조길형 의장은 축사를 통해 “탁구는 좁은 공간에서도 남녀노소 구별 없이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범국민적인 대중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회원 상호간에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