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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초교, 제1회 학부모 체육대회

관리자 기자  2009.06.02 0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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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간 화합의 한마당

 

지난달 20일 영등포초등학교에서 관내 첫 ‘학부모 체육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교사·학부모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한 이 대회에는 학부모 160여명과 교사 20여명이 참여해 큰공굴리기, 팥주머니 넣기, 낚시대회, 풍선 터트리기, 개인달리기,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며 교사·학부모들간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익교 교장은 “어머니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경기를 하면서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훌훌 날리게 된 것 같다”며, “무엇보다 학부모들이 서로 친해지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체육대회를 비롯해 학부모들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상 총동창회장(연안장학회 이사장)도 “학부모 체육활동을 통해 학부모들의 유대강화와 학교 교육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교사와 학부모들의 화합은 물론,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