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관리 시스템 높은 평가 받아
아리수의 온·오프라인 실시간 수질공개서비스(Seoul Water-Now System & 아리수 품질확인제)가 ‘2009년도 UN 공공행정 서비스상(UNPSA)’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온·오프라인 실시간 수질공개서비스’는 시민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울시의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행정서비스가 유엔을 통해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아리수’의 품질뿐만 아니라 서비스 행정수준도 명실상부 세계최고 수준임을 인정 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
아리수의 온·오프라인 실시간 수질공개시스템은 서울워터나우시스템과 아리수 품질확인제로 수질정보를 시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유엔공공행정상 4개 분야 중 특히, 행정의 투명성·신뢰성 개선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아리수의 온·오프라인 실시간 수질공개시스템이 유엔 공공행정상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전국 청렴도 1위인 서울시의 위상과 국가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서울시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N 공공행정상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6월 23일 뉴욕 UN본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김전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