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숙 본지 발행인, 마을신문 제작과정 강의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홍보분과 위원들에게 평생학습을 통해 그 역할과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주민자치위원 평생교육 프로젝트’가 문래동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에서 운영중에 있다.
평생교육 프로젝트는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활용 운영 과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 소식지를 제작해 주민들과의 의사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구는 (사)열린사회시민연합과 함께 각 동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홍보분과의 기능, 지역자원조사, 마을신문을 제작하기 위한 실무진들의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실무능력 향상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1일 1차 강의를 시작으로 이달 2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마을신문 제작과정에 대한 강의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지난 13일 김용숙 본지 발행인의 ‘마을신문 발행의 기법’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특강이 실시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소식지 글쓰기 및 제작과 관련해 기획·취재·제작 등 마을신문 발행의 전반적인 과정이 소개됐다. 김용숙 강사는 “마을신문 발행의 중요성에 대해 각 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해 발행하는 마을신문은 지역신문에서 미처 담아내지 못하는 지역 구석구석의 기사를 소식지에 담아 주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주민화합은 물론, 동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 공동체 형성 및 주민자치위원의 자질 향상 등 효과적인 홍보활동으로 일반 주민참여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