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신길로~도림로를 연결하는 도로와 대신시장~신길자하차도 이어지는 도로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신림로~도림로 구간에 준공된 도로는 폭 30m, 길이 780m 6차선도로이며 지난 1997년부터 추진돼 총 사업비 530억원이 투입됐다.
또 대신시장~신길지하차도 도로는 폭 15m, 길이 780m, 2~3차선도로로 총 사업비 161억원이 사용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단절됐던 ‘가마산길’이 연결됐다”며 “신길동 주거 밀집지역을 잇는 도로가 개통돼 주민들의 이동이 원활해졌다”고 말했다.    / 김전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