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전국의 우체국 3600여 곳에서 동시에 캠페인이 펼쳐졌다.
이 가운데 여의도우체국(국장 이성범)은 지난 13일 오전 8시부터 여의도우체국 앞에서 ‘보이싱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정사업본부가 2009년을 ‘보이싱피싱 피해 예방 집중 홍보의 해’로 지정함에 따라 관내 12개 우체국을 비롯해 전국 우체국 직원들이 피해예방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여의도우체국은 관내 모든 노인정을 대상으로 보이싱피싱 피해 예방 홍보 영상물 방영 및 포스터 등을 전달하는 한편, 전화금융 사기예방 스티커를 고객들에게 교부하는 등 피해 예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손정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