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화합으로 참된 봉사 다짐
문래 아름봉사단(회장 강복희)이 지역사회에 사랑과 웃음을 전파하기 위해 지난 6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문래정보도서관 2층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전여옥 국회의원, 구의회 최미경 사회건설위원장, 고기판·김기중 구의원, 박왕희 문래동장, 김용숙 본지 발행인, 이일환 문래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주범 KTX정차추진위원장, 성계환 대한적십자 영등포구지회장 등 내빈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구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족된 아름봉사단은 45명의 문래동 천사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이날 강복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참된 봉사를 목표로 뜻을 모은 봉사자들이 사랑과 화합을 실천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수 구청장과 전여옥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강복희 회장의 봉사열정을 바탕으로 회원 모두가 참된 봉사를 실천하길 바란다며, 이번 아름봉사단 발족을 계기로 구민 모두가 자원봉사에 참여해 밝은 지역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