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증장애인이 주거지를 옮길 경우 100만원 범위 내에서 각종 이사관련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사지원이 시급한 저소득 중증장애인이나 독거장애인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사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장애인가구가 전·월세 주택으로 이사를 할 경우 가구당 100만원 범위 내에서 부동산 중개지원과 이사비용지원, 기타 편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시 등록 장애인으로 장애등급 1급 세대주를 우선으로 하며,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해 선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