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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화합의 장 ‘열창 팔도노래자랑’

관리자 기자  2009.05.19 0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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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편’ - 17세 국경주양 최우수상

 

가요계의 인재 발굴과 구민 화합을 위한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영등포신문사가 주최하고 (사)전국지역신문협회와 성인가요 전문 케이블방송인 아이넷TV가 후원한 ‘열창 팔도노래자랑’ 영등포구편이 지난 16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됐다.
탤런트 윤순홍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노래자랑에는 조길형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송요출 영등포구 행정국장, 김영주 전 국회의원, 김종구 아시아사랑나눔 총재, 이정미 민주노동당 영등포갑 위원장, 이화용 자유선진당 영등포갑 위원장, 구의회 박성호 운영위원장, 심용진 행정위원장, 박정자·고기판·신흥식·윤동규·윤준용 구의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이인규 광주·전남협의회장, 김춘식·김순철 부회장 등 내빈 및 주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일 녹화방송으로 진행됐다.
앞서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서동엽(20·학생)씨 등 12명이 실력을 겨룬 이날 노래자랑에는 윤미래의 선물을 부른 국경주(17·학생)양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김승덕의 아베마리아를 부른 이종규(53·회사원)씨가 우수상을, 남도미요 남원산성을 부른 강대임·김미영주부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인기상에는 최진희의 여정을 부른 주복덕(50) 주부가 수상했다.
본 행사를 주최한 김용숙 본지 발행인은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가요계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팔도노래자랑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기가수 이명주·김연숙·장계현 씨 등 6명의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 이날 팔도노래자랑은 내달 초 아이넷TV(영등포구 38번 채널)에 4회에 걸쳐 전국에 방송되며, 수상자들은 연말 결선에 참가한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