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최근 1~4호선 전동차 1994량 모두에 새로운 노선도로 부착했다고 밝혔다.
새 노선도에는 공항, 터미널, KTX 기차역, 종합운동장, 수유실, 내리는 문(좌?우), 화장실 등이 표기돼 있다. 또 영어와 한문을 병기해 외국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메트로 관계자는 최근까지 1974년 8월 1호선 개통 당시 만든 노선도를 토대로 한 것을 사용해왔으나, 노선이 늘어나면서 너무 복잡하고 정보도 한정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새 노선도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