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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영등포지점 사회봉사단

관리자 기자  2009.05.04 0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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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찾아 봄맞이 대청소

계속되는 경제난 속에서도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려는 소리없는 봉사활동들이 전개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 영등포지점(지점장 이완규) 사회봉사단 회원 10여명은 지난달 23일 관내 수녀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독고노인들의 보호시설인 ‘섭리의 집’과 정신지체장애우 공동체인 ‘브니엘의 집’을 방문해 생필품 전달과 함께 전기설비 점검 및 시설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10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 가족애를 전달하는 참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이인수 봉사단장은 “10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영등포지점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남에게 베푼다는 생각보다는 가족과 같이 어려움을 나눈다는 생각으로 봉사하고 있다”며 참된 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한전 영등포지점은 이번 봉사를 계기로 앞으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복지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 김오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