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리모델링 위한 운영실태·적절성 심의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최미경)가 제144회 임시회 회기 중인 지난 2일 양평1동과 신길5동 제1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지역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현장방문은 서울시 경로당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한 지역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에 따라 상임위에 상정된 추경예산과 관련된 경로당 현대화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편성에 적절성을 심사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의원들은 각 경로당을 둘러보며 단순한 휴게 공간 기능의 경로당을 문화프로그램 공간으로 재구성해 노인복지관과 연계한 노인문화의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요구했다.
최미경 위원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경로당의 현장운영 실태를 파악해 추경예산에 포함된 경로당 현대화 사업의 적절성을 심의하고, 운영상의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의원들은 이날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을 잇따라 방문해 각 시설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이용편의 제공 강화를 주문했다.
/ 오인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