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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5동 - 전남 영광군 백수읍

관리자 기자  2009.04.17 0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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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간 자매결연 체결

‘상호 지역경제 활성화 주력’

 

신길5동과 전남 영광군 백수읍이 도시와 농촌간에 질 좋은 농산물 공급 및 문화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도·농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신길5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조길형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순섭 신길5동장, 김현치 주민자치위원장, 유명남·장기소 영광군의원, 황진옥 백수읍장, 강찬수 이장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양 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발전을 위한 우수시책 교환 ▲농·수산물 직거래 알선 ▲양 기관 간 문화, 체육, 청소년 등 교류 활성화를 명문화한 자매결연 협정서를 교환했다.
이어 김순섭 신길5동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영광 방문의 해를 적극 알리고 방문 붐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신길동에서도 양 지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진옥 백수읍장도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올 한해도 희망찬 백수 실현이라는 목표아래 고품격 문화·관광 브랜드 개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 등의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의장은 “협정식을 계기로 두 기관은 우수시책을 교환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농수산물 직거래, 농촌체험 등 문화·체육·청소년 등의 활발한 교류로 지역 발전은 물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양 도시간 교류 확대를 통한 지역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단체, 주민 초청 관광 투어, 농·수·특산물 판촉, 문화활동 및 체육행사, 사회·단체간 교류, 우수시책 벤치마킹, 투자 유치 알리기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또 양측은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알리기, 관광객 유치와 농·수·특산물 판매 촉진 등 문화·체육 교류 활성화와 우수 시책 벤치마킹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은 신길5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백수읍사무소가 지난 2월부터 서로간의 자매결연체결 필요성을 인식하고 3월 6일 자매결연을 위한 사전답사차 조길형 구의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등 신길5동 방문단이 백수읍을 방문해 양 지역간 상호협력과 교류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신길5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협정체결을 위해 방문한 백수읍 관계자들과 함께 한강여의도 봄꽃축제 행사장과 구의회를 잇따라 방문하며 시찰활동을 벌였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