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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성애병원, 조각 작품 42점 공개

관리자 기자  2009.04.02 0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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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인섭 여사 기념 위해 원내 전시실 마련
4월 7일 봄꽃축제와 함께 전시회 열려 

광명성애병원(이사장 김윤광)이 오는 4월 7일 원내 6층 대강당에 마련된 전시실에서 조각 작품들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전시회를 연다.
이곳에는 과거 한국전쟁 당시 직접 사용했던 무기를 비롯한 조각 작품 42점이 입구부터 나열돼 있어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각작품 전시회는 김윤광 이사장의 장모인 故 김인섭 여사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06년 5월 작고한 김인섭 여사가 병원 발전기금으로 남긴 기부금의 사용용도를 고심하던 중 지난해 연말 미국을 방문한 김윤광 이사장의 부인인 김혜옥 여사가 우연히 미국에 한 유물수집가로부터 조각 작품들을 구입했다. 이 후 미국에서 보관중이던 조각작품들은 성애병원에 전시키로 결정한데 이어 지난 3월 이곳 광명으로 들여와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광 이사장은 “병원 발전과 내원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신 장모님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조각작품 전시장을 마련했다며, 특히 7일 개최되는 성애병원 봄꽃축제와 함께 이곳을 찾는 모든 분들이 봄꽃의 향연을 함께 즐기는 한편, 전시회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각작품 전시회는 광명성애병원이 올해로 10년째 개최하는 봄꽃축제 개막식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또 이날 개막식에는 주한몽골명예영사인 김윤광 이사장과 의형제를 맺고 있는 바가반디 몽골 전 대통령 내외가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올해로 3번째 이곳을 방문하기도 한다.            / 오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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