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부모학교 운영
자녀교육을 위한 최고의 스승은 부모! 구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행복을 위한 ‘자녀사랑 부모학교’를 마련했다.
신길5동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부모의 역할과 양육방법을 주제로 한 다양한 수업과 참여활동이 주 1~2회 총 8기~10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4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영등포동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는 ‘글로벌리더 가족되기’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에서는 ‘가족의 비전과 핵심가치 만들기’, ‘자녀성공을 위한 부모코칭’, ‘가족 별자리캠프’ 등이 실시된다.
이어 신길1동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4월 11일부터 5월 26일까지 ‘건강한 가정을 위한 부모역할‘을 주제로 ‘부모자녀 MBTI 검사’, ‘가족 책임감과 협동심 키우기’, ‘가족 연극관람’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5월 6일부터 6월 27일에는 영등포장애인복관에서 ‘장애아동 부모 아카데미’가 열린다. 교육에서는 ‘가족 심리진단’과 ‘스트레스 퇴치법’, ‘가족취미교실’, ‘가족레크레이션’ 등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 5월 14일부터 7월 2일에는 신길5동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 주제로 교육이 마련돼 ‘자녀와의 올바른 대화법’, ‘가족의 갈등 해결 비법’ 등을 배우고 ‘가족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에 참가하는 주민들은 교육비 20만원 중 3만원(기초수급자 1만7천원)만 부담하게 되며, 나머지 비용은 구청에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주소가 영등포구로 되어 있는 자녀양육 부모 및 예비 부모로 전국평균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가정(4인가구 3,911천원)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7일까지이며, 프로그램 운영 기관별로 20~25명 선착순 모집한다. / 홍주영 기자
<문의 :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2670-3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