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사랑나눔의 집 6개월간 온정
복치의학회(회장 노영범) 소속 회원 10여명은 지난 19일 신길동에 위치한 장애인 사랑나눔의 집을 찾아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사랑나눔연대(박정균)와 함께 실시된 사업으로 복치의학회는 매월 1회 셋째주 목요일에 이곳을 찾아 지난 6개월간 환자들을 돌봐왔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일반적인 1회성 봉사와 달리 6개월간 검진부터 완치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완치라는 목표를 두고 있어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은경 복치학회 서울지부 교육이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한방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나섰다며, 장애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시된 의료봉사를 통해 한의학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육이사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300여명의 회원이 소속된 복치의학회는 전국 각 지역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홍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