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단결 바탕으로 생활체육 저변확대 역점
생활체육 영등포구 인라인스케이트연합회 김기중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22일 대림정보문화도서관 지하강당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조길형 의장, 심용진 행정위원장, 최미경 사회건설위원장, 박정자·윤동규·구애라 구의원 등 생활체육 동호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성민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연합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임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김기중 회장을 주축으로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생활체육 활성화와 인라인스케이트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중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의 연합회가 있기까지 고생하신 전임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회장으로서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데 역점을 두고 연합회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형수 구청장과 조길형 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수고하신 조성민 전 회장의 이임과 김기중 회장의 취임에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고, 인라인스케이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김으로서 구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체력 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며, 대중적인 생활체육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라인스케이트 동호인들이 더욱 더 단결하고 화합해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