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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행정위, 회기중 현장방문

관리자 기자  2009.03.19 0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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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효  율성 높이기 위해 시설 점검

 

지난해 11월 준공을 마치고 오는 6월 개관을 앞둔 선유정보문화도서관 내부시설의 적정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구의원들의 현장방문이 실시됐다.
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심용진)는 제143회 임시회기 중인 지난 6일 선유정보문화 도서관을 방문해 내부시설 점검을 비롯해 사업 추진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이날 각 해당시설이 용도에 맞도록 배치됐는지 적정여부에 중점을 두고 설계 및 시공 관계자로부터 도서관 건립 및 개관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 청취 후 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의원들은 도서관에 설치된 이중창호가 아닌 단창으로 설치된 도서관 창호로 인해 단열·방음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와 3층 종합자료실 바닥 일부분에서 이동간 울림현상이 발생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해 구청 여명동 건축시설팀장은 “일반적으로 단창보다는 이중창호가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선유도서관에 사용된 창호 유리는 페어유리(Fair Glass)로 두께가 24mm에 이르며 유리와 유리사이에 공기가 삽입돼 외부 온도가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차단 할 뿐만 아니라 단열 및 방음은 물론 채광 효과가 일반 유리보다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바닥 울림현상에 대해 “3층 종합자료실은 2층과 연결되는 복층구조식으로 전산시스템을 위한 컴퓨터 랜선과 각종 케이블 등의 처리를 바닥 밑으로 깔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심용진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식정보 인프라의 복합문화공간인 선유정보문화도서관이 건립됨에 따라 오는 6월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각종 세부사업을 기간 내 추진하고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심 위원장은 점검에 이어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된 사항은 지역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집행부에 시정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동규 부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도 “지식문화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건립된 선유도서관으로 인해 구민들의 문화욕구와 지식정보 수요충족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현장방문으로 인해 도서관의 각 시설기능이 극대화 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총사업비 87억여 원이 들어간 양평동3가 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대지 896.2㎡의 지하1층, 지상5층 건물로 ▲전자정보열람실 ▲유아·어린이 열람실 ▲문화강좌실 ▲북카페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오는 6월 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 오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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