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능력향상·문제행동 치료 바우처 제공
구는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동인지 능력 향상서비스’ 및 ‘문제행동 아동조기개입 서비스’에 대한 바우처 제도를 시행하며, 관심있는 주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아동인지 능력 향상서비스는 만 2세 이상 6세 이하의 아동에게 연령별 특성에 적합한 도서를 제공·대여하고, 1대 1 맞춤별 독서지도를 제공해 아동의 언어, 인지, 창의력 발달을 돕게 된다.
문제행동 아동조기개입 서비스는 문제행동이 의심되는 18세 미만의 비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 검사 및 언어 인지 훈련을 제공하고, 학습과 놀이치료를 병행해 문제행동을 조기에 치료하는 등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대상은 전국 가구 평균소득 이하의 가구로, 아동인지 능력 향상서비스의 경우 의료급여수급자, 장애아동,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부모가 모두 장애인인 가정아동에게는 월 27,000원의 바우처가, 기타 아동에게는 월 20,000원의 바우처가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10개월간 지원된다.
문제행동 아동조기개입 서비스의 경우는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12개월간 월 128,000원의 바우처가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서, 건강보험증, 가구원의 소득 증명자료 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는 2009년 예산의 범위 안에서 지원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 순위자에 지원될 예정이다. / 김기태 기자
<문의 : 주민생활지원과 2670-3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