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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청결한 영등포구 가꾸기

관리자 기자  2009.03.19 0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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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회, 안양천에서 대청결 운동 벌여

 

새마을운동 영등포구지회(회장 박종현)는 봄철을 맞아 지난 9일 신정교 안양천 일대에서 청결한 영등포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200여명이 참여해 신정교 안양천 제방 고수부지 등과 이 일대 500m 구간에 버려진 지장물과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박종현 회장은 “새봄을 맞아 영등포의 깨끗한 이미지를 높이고 새로운 마음으로 한해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대적인 대청결 운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안양천에 대한 정화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주민들의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형수 구청장은 “이번 맑은 안양천 가꾸기 대청결 운동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환경보존에 관심을 갖고, 내 집 주변부터 꼼꼼히 살펴 쾌적하고 깨끗한 영등포구를 가꿀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맑은 안양천 보전을 위한 새마을지회의 환경정화 활동은 안양천을 자연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쾌적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구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자리 잡아가는 노력의 일환으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환경도시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