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중심지로 도약 다짐
남부교육청 강영환(62·사진) 신임 교육장이 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강영환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뢰와 참여로 감동을 주는 남부교육을 비전으로 설정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정책과 차별화된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교육장은 이어 “21세기는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과 배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교실수업개선지원체제 구축, 바른 인성 및 평생교육 강화, 공교육의 신뢰성과 책무성 제고, 교육복지 선진호 구현, 감동을 주는 지원행정 구현의 추진과제를 실행해 교육력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영환 교육장은 연세대 교육대학원 졸업후 서울시중부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직과·교원정책과 장학관을 거쳐 한상중학교 교감, 면목고·중경고 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유좌선 직전 교육장은 서울 광장동 광남고 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