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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이웃사랑 실천 앞장

관리자 기자  2009.03.05 0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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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마켓에 1200만원 후원 협약

 

민주평통영등포구협의회(회장 한천희)는 지난 27일 사회복지협의회 사랑나눔푸드마켓과 후원 협약을 맺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년간 1,200만원을 후원하게 된다.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조길형 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등 각 단체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천희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경제가 어려워 모두가 힘들지만 이번 협약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식품들이 전달되길 바라고, 구민 모두가 사랑나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또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협약을 통해 후원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협회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협약식을 그동안 공급자 중심의 후원행사와는 달리 공급자보다 수혜자 위주로 실시되는 만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어 “영등포사랑나눔 푸드마켓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돼 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의미 있는 다양한 후원사업이 활발하게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길형 의장도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이 우리 사회의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에 동참의 하나로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영등포 사랑나눔 푸드마켓 후원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남북관계의 긴장상태가 지속되는 지금 민주평통 자문위원 모두가 국민화합과 소통의 다리역할을 다해 주는 한편,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시대를 위해 최대 역량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오인환 기자